바다가 벌써 18살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
바다님들, 믿어지시나요?
2008년에 시작한 바다가 어느덧 18년 된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18년 전,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요?
그때도 참 별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밤새 댓글로 싸우기도 하고, 별것 아닌 이야기에 웃기도 하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죠.
지금 생각하면 참 별났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하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18년 전 바다에 올라왔던 글들을 하나씩 찾아서, 그 시절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다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때는 그렇게 심각했던 이야기가 지금 보면 웃길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글이 지금은 뭉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그동안 세상도 많이 변했고, 우리도 많이 변했을 겁니다.
누군가는 학생이었다가 부모가 되었을 테고, 누군가는 낯선 나라에 막 도착한 이민자였다가 이제는 그곳이 고향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때 우리가 남긴 글들은 여전히 바다 어딘가에 남아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다시 꺼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18주년을 기념해 노래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 〈우리 참 별났지〉
18년 전 바다를 기억하는 분들도, 최근에 오신 바다님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하네요.
바다님들은 언제 처음 바다에 오셨나요?
그리고 그때 바다는 어떤 곳이었나요?
여러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 bada.tv —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