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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교포나 혼혈에 대한 인식이 가시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시점 추정







2000년대 초반에 일본에 시집간 50대 한국 아주머니의 소회
혼혈인 딸아이에게 한국어는 가르치지 말라는 시어머니 말에 무척 서운했었고
(이해는 한다고. 쓰면 자라면서 차별당했을 가능성이 커서.. 하지만 그냥 가르쳤다고 함)
예전엔 밖에서 딸과 서로 한국어 쓰는것도 눈치보였는데
2021년 BTS가 세계를 폭격한 이후
* 외국가수가 37년만에 오리콘 연간 판매 1위. 그 이전 일본에서 이 기록을 가진 외국가수는 엘비스, 마잭 단 두명뿐이었다
그때쯤 고등학교 간 딸이 아미가 되더니 본인이 알아서 자기 한일 하프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에? 하프? 스고이! 하는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고
이젠 밖에서 딸이랑 자연스럽게 한국말 써도 아무도 이상하게 안보는 세상으로 바뀌어서 한류 아이돌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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