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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엔] 어느 카페에서 방금 벌어진 언쟁 ...
카페에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초등학생 4-6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피아노로 연주를 합니다
그런데 연주가 아닌 그냥 소음입니다
꿍꽝 거리는 소음에 주변 몇 테이블의 손님들도 뒤돌아보며수근거리는게 느켜집니다
저는 소음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일행과 휴식하러온 음악소리 진잔한 카페에서
피아노 소리가 계속 신경에 거슬리더라구요
.
놀라운건 그 아이의 보호자같은 어른이 피아노에 같이 붙어 서있는겁니다
건반 몇개 눌러보는거야 뭐라하겠습니까
이게 제제없이 계속 보고있는게 문제같이 느껴졌어요
.
제가 너무 거슬려서 대화에 집중도 안되고
화장실 가면서 애한테 적당하게 얘기했습니다
얘야 그 피아노 지금 연주용으로 부적합한거같아~ 라고 한마디 젊잖게 얘기했어요
그러니 그 아이가 자기 테이블쪽으로 도망가듯 달려가더라구요
.
화장실 다녀오니 어른들 언쟁이 오가는거예요
무슨일인가바보니 제 지인이 그 어린이쪽 보호자들과
언쟁에 개입되어있더라구요
.
그쪽은 애가 피아노 좀 쳐본걸가지고 그쪽 남자분일행(그게접니다) 이 애한테 기죽이며 뭐라 하는게 정상이냐는듯이 따져물은거고
우리 일행은 애가 계속 장난치듯 피아노를 치는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는거같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요게 언쟁인거죠
.
소란을 피우는것도 아니다싶어 더 따져묻지않고 분위기 정리했습니다
어른이면 자기 애들 델구다니면서 이정도 통제는 해줘야하는게 상식 아닐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수도 있구요
그냥 씁쓸하네요
여러분들 이라면 어찌 대응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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