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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 보홀에서 기프트샵을 운영하는 한국인 교민이 한국인 관광객 가족에게 고의적인 계좌이체 사기를 당함.
2.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부부와 아들 둘로 구성된 일가족이 물건을 사고 카카오뱅크로 이체를 진행함.
3. 현지 직원이 사진으로 남긴 송금 내역은 단순 오타 수준이 아닌, 매장과 전혀 무관한 엉뚱한 계좌였음.
4. 한국어를 모르는 직원이 수취인 이름이 다르다고 지적하자, 손님은 기프트샵 사장의 실명을 반복해 부르며 맞다고 윽박지름.
5. 손님의 강압적인 태도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 직원은 결제를 승인해 버렸고 가족은 매장을 빠져나감.
6. 뒤늦게 사실을 안 사장님이 사진에 찍힌 계좌로 1원씩 송금하며 연락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남겼으나 묵묵부답인 상태임.
7. 피해액은 약 5만 원의 소액이지만, 사장님은 금액을 떠나 가족 여행에서 고의로 사기를 친 부모의 행태에 크게 분노함.
8. 현재 CCTV 영상과 직원 진술, 이체 계좌 정보 등 모든 증거를 확보했으며, 끝내 자진 연락이 없을 시 현지 경찰에 정식 신고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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