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있는 그대로만
얘기해볼게요
부모님이 주택에 사는데
집 옆에 전봇대가 있습니다
전봇대 주변에 나무가 울창하고
이 나무들이 높이 자라서
나뭇가지가 전봇대 전선에
닿아서 걸쳐있습니다
직접 처리하면 위험할것 같아서
몇달전에 한전에 전화했는데
직원이 곧 가겠다고만 하고 안옵니다
전부터
부모님이 직접 전선닿은 나무에
올라가서 가지를
정리하겠다고 하길래
혹시라도 위험하니까 하지말라고
계속 말렸는데
얼마전에 아버지가 직접 올라가서
가지를 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위험하게 왜 그랬냐고
다음부터 하지말라고 하는데
부모님이 저보고 유난떤다고
아무일도 안생겼는데
왜이리 예민하냐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세워서
다툼이 생긴 상황입니다
제가 이러는 이유는
어머니가 안전의식이 많이 떨어집니다
전에 아파트살때
베란다 창문밖에 화분 놓을수 있는
프레임 걸어서 화분 여러개 걸어놨었구요
그때 한참 뉴스에서 밖에둔 화분맞고
사고난게 이슈가 됐던 시기고
아파트 관리실에서 밖에 화분 놓은거
위험하니까 들여놓으라고
계속 방송나오는데
안들여놓길래 제가 뭐라하니까
어머니가 화내면서 저보고
왜이리 예민하냐고
그때도 저 또라이로 몰아세웠고
그래도 제가 몇달동안 싸워가며
얘기해서 화분 들여놓게 한적이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일중 하나는
어머니가
콘센트를 끝까지 꽂으면
뽑을때 힘들다는 이유로
반만 꽂아놓습니다
살짝 치면 뽑힐정도로요
제가 위험하다고
끝까지 꽂아야한다고
말했다가 또 싸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