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천시를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는데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투표장에 가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도 펼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구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민주당이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을 거론하며 대통령 심판론부터 꺼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대통령도 죄지으면 감옥 가야 된다고 하더니 지금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심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장 대표는, 정부 차원의 스타벅스 자제령이 내려진 걸 두고
'공산당 같다'며 이재명 정부 심판을 위해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투표장에 가자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스타벅스 커피 들고 투표장으로 갑시다. 스타벅스 커피 들고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합시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의 경쟁력을 부각하기보다는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이름도 모르던 사람, 이재명 코딱지 파주던 사람"이라고 조롱했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설치지 말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롱과 막말이 도를 넘고 있는 건데, 송언석 원내대표조차 한 종편프로그램에 출연해 장 대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장동혁 당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 이름에서 이제 좀 뒤로 빠지는 게 좋겠다'라고 하는 의견들이 많아서…
전반적으로 이제 '당대표 리스크'에 대한 부분들이 일정 부분 남아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의 과거 사생활 의혹을 SNS에 올리며 공세를 펼쳤는데,
박 후보의 전 부인까지 나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