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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으로 회사에서 좋은 사람됨

6년전엔가 겨울에 출장갔다 복귀하는데 씨앗호떡이
ㅈㄴ 먹고싶어서 회사 5분거리에 자주가는 호떡집으로
가는데 부서 사람들꺼만 사가서 같이 먹을까 하다가
우리층에 5개 부서 총 80명 있는데 나는 업무 범위가 좀
넓어서 다른 부서에 협조 요청하기도 내가 받기도해서
다들 안면이 있음..그래서 에이 돈 좀 쓰지뭐 하고
1시간 뒤에 찾으러간다고 호떡 100장 포장 주문해두고
출발해서 호떡 찾아서 회사로 감.
내가 호떡 사왔다고 부서 인원에 맞게 다 갖다줬는데
다들 고맙다고 난리였었지.
저 일 이후로 우리층 사람들이 날 ㅈㄴ 알뜰살뜰하게 챙겨줌..
자기네 간식 배달시켜먹으면 나 꼭 부르고
나 결혼한다니까 내 결혼식이면 당연히 가야한다고
다 청첩장 주래서 다 돌렸더니
결혼식에 2층 거의 전인원 다옴
작년 8월에 쌍둥이 낳고 출산휴가 들어간다니까
다들 섭섭하다고 애들 주라고 5만원씩 주거나
카톡 선물 엄청 들어옴 합치면 몇백 될거같은데
지금 휴직 8개월 차인데 아직도 카톡으로 언제오냐~
연락 한번씩옴
푼돈으로 사람 많이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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