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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시점은 기억나지 않지만 몇달 됐어요
어느순간부터 아내와 스킨십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래서 이혼하자는 상황이고 저는 붙잡고 있는 상황이에요
연애때부터 한번도 먼저 신호준적 없는걸 보면 성욕이 없는것 같지만
그렇다고 제 요구를 거절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차라리 하기전부터 싫다고 말했으면 마음이 변했나 했을텐데
중요한 순간마저 몸이 안열려 안될거 같다고 하니
심리적 요인이 원인일거라 생각했죠
내가 답답하게 굴고 서운함이 쌓었는지 물었는데
이건 아닌거 같고 아내도 왜그러는지 정확히 이유를 모르는거 같아요
(어쩌면 시침뚝 일수도 있고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늘 똑같은 패턴에 지루함이 원인이구나 싶어
불을 켜거나 자세를 바꾼다던지 은밀한곳 터치나 야한말
같은걸 해보자 했지만 민망하다고 못하게하고 안합니다
점차 저도 요구가 뜸해지게 됐고 어느날엔가 아내 가슴에 손을 얹었을때
부동자세로 눈감고 있는 실루엣이 보였죠
어두컴컴했지만 달빛이 스며든 방안이 전혀 안보이는건 아니었어요
뭐랄까 제가 느끼기엔 또 시작이구나 어자피 안될거 빨리 포기해주길
마치 그렇게 체념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그냥 자자고했고 아내의 응 이라는 짧은 단답뒤로
우린 싸운것도 아닌데 빈정상한 부부처럼 등을 돌렸고
무거운 침묵속에서 억지로 잠을 청했어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 내가 뭘 놓쳤을까 예전과 지금 달라진게 뭘까
한참 고민끝에 내린 저의 결론은 무드였습니다
아내는 모텔가는걸 싫어했는데 그 이유가
모텔 드나드는 커플들의 목적이 불순해 보여서라고 했던적이 있어요
그래서 두달에 한번씩 우린 펜션이나 리조트로 1박을 갔는데
저의 목적은 분명했고 아내 역시 모를리 없었겠지만
서사가있는 데이트라 용인해주곤 했던거 같아요
최근 돌아오는 주말에 여행가자고 제안했을때
데이트계획이 맘에 든 눈치였고 저는 본래 목적을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가 결혼하고선 1박으로 여행간적이 없던거 알았냐고
그날은 힐링도 하고 와인도 한잔하고 스킨십할까 물어봤죠
사실 저는 한번도 아내 의사를 묻고 스킨십을 한적은 없었지만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닌 나와 같은 마음인지 확인하는게
더 중요했어서 그날은 의사를 물었습니다
정확히 3일뒤 서론에서 말했던것처럼 아내가 이혼을 얘기하더군요
우린 이제 그게 안되는 관계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시도와 노력을할거고 결국 안될때마다 나는 힘들어하고 자책하고
자존감 떨어진단 얘길할거고 본인은 그걸 감당하기 힘들단 이유에서요
아마 그렇게 될거 같긴해요
어쩌다 한번씩은 아내가 유독 이뻐 보이는 날엔 슬금슬금 시도를 걸테고
잘 안되더라도 괜찮아 내가 부족해서 미안해 너무 신경쓰지말고
맘편히갖자 이대로도 행복해 라는 사탕발림을 하겠지만 쌓이다보면
결국 내가 왜이러고 사나 아내가 원망스러울 날도 있을거고
그럼 별거 아닌일에 화풀이 할테고 아직까진 심하게 싸워본적은 없지만
그런 날이 오게되면 너는 노력안했잖아 라는 말이 안나오리란 보장도없고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이혼하는거 맞는건지...
저는 부부상담을 몇차례 권유했지만 전부 거절당했고
이혼하잔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 같아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느순간부터 아내와 스킨십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래서 이혼하자는 상황이고 저는 붙잡고 있는 상황이에요
연애때부터 한번도 먼저 신호준적 없는걸 보면 성욕이 없는것 같지만
그렇다고 제 요구를 거절한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차라리 하기전부터 싫다고 말했으면 마음이 변했나 했을텐데
중요한 순간마저 몸이 안열려 안될거 같다고 하니
심리적 요인이 원인일거라 생각했죠
내가 답답하게 굴고 서운함이 쌓었는지 물었는데
이건 아닌거 같고 아내도 왜그러는지 정확히 이유를 모르는거 같아요
(어쩌면 시침뚝 일수도 있고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늘 똑같은 패턴에 지루함이 원인이구나 싶어
불을 켜거나 자세를 바꾼다던지 은밀한곳 터치나 야한말
같은걸 해보자 했지만 민망하다고 못하게하고 안합니다
점차 저도 요구가 뜸해지게 됐고 어느날엔가 아내 가슴에 손을 얹었을때
부동자세로 눈감고 있는 실루엣이 보였죠
어두컴컴했지만 달빛이 스며든 방안이 전혀 안보이는건 아니었어요
뭐랄까 제가 느끼기엔 또 시작이구나 어자피 안될거 빨리 포기해주길
마치 그렇게 체념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그냥 자자고했고 아내의 응 이라는 짧은 단답뒤로
우린 싸운것도 아닌데 빈정상한 부부처럼 등을 돌렸고
무거운 침묵속에서 억지로 잠을 청했어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 내가 뭘 놓쳤을까 예전과 지금 달라진게 뭘까
한참 고민끝에 내린 저의 결론은 무드였습니다
아내는 모텔가는걸 싫어했는데 그 이유가
모텔 드나드는 커플들의 목적이 불순해 보여서라고 했던적이 있어요
그래서 두달에 한번씩 우린 펜션이나 리조트로 1박을 갔는데
저의 목적은 분명했고 아내 역시 모를리 없었겠지만
서사가있는 데이트라 용인해주곤 했던거 같아요
최근 돌아오는 주말에 여행가자고 제안했을때
데이트계획이 맘에 든 눈치였고 저는 본래 목적을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가 결혼하고선 1박으로 여행간적이 없던거 알았냐고
그날은 힐링도 하고 와인도 한잔하고 스킨십할까 물어봤죠
사실 저는 한번도 아내 의사를 묻고 스킨십을 한적은 없었지만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닌 나와 같은 마음인지 확인하는게
더 중요했어서 그날은 의사를 물었습니다
정확히 3일뒤 서론에서 말했던것처럼 아내가 이혼을 얘기하더군요
우린 이제 그게 안되는 관계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시도와 노력을할거고 결국 안될때마다 나는 힘들어하고 자책하고
자존감 떨어진단 얘길할거고 본인은 그걸 감당하기 힘들단 이유에서요
아마 그렇게 될거 같긴해요
어쩌다 한번씩은 아내가 유독 이뻐 보이는 날엔 슬금슬금 시도를 걸테고
잘 안되더라도 괜찮아 내가 부족해서 미안해 너무 신경쓰지말고
맘편히갖자 이대로도 행복해 라는 사탕발림을 하겠지만 쌓이다보면
결국 내가 왜이러고 사나 아내가 원망스러울 날도 있을거고
그럼 별거 아닌일에 화풀이 할테고 아직까진 심하게 싸워본적은 없지만
그런 날이 오게되면 너는 노력안했잖아 라는 말이 안나오리란 보장도없고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이혼하는거 맞는건지...
저는 부부상담을 몇차례 권유했지만 전부 거절당했고
이혼하잔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 같아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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