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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겨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최근 양가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차 안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 마음이 좀 복잡해서 글을 올려봐요.
남친이 평소 깔끔한 편은 아니에요.
차에 쓰레기를 좀 방치하는 편인데, 저도 완벽하진 않으니 '내가 좀 더 챙기면 되지' 하고 좋게 넘어가곤 했습니다.
사건은 토요일 점심 식사 후 드라이브 중에 터졌어요.
남친이 손을 닦은 물티슈를 제가 앉아있는 조수석 바닥으로 툭 던지더라고요.
기분이 좀 묘했지만 "바닥 말고 뒷좌석이나 컵홀더에 둬라, 나중에 내가 치워줄게"라고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다 마시고 얼음만 남은 커피컵을 또 제 쪽으로 던지듯 내려놓는 겁니다. 결국 그 과정에서 얼음과 커피 잔여물이 제 베이지색 원피스에 다 튀어버렸어요.
인사드리러 가는 길이라 신경 써서 입은 옷인데...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고 크게 싸웠습니다. 본인은 고의가 아니었다는데, 제가 앉은 자리를 쓰레기통 취급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결혼전이라 제가 생각이 많아져서 예민해진건지 아니면 다 취소하고 결혼은 없던일로 해야하는지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근 양가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차 안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 마음이 좀 복잡해서 글을 올려봐요.
남친이 평소 깔끔한 편은 아니에요.
차에 쓰레기를 좀 방치하는 편인데, 저도 완벽하진 않으니 '내가 좀 더 챙기면 되지' 하고 좋게 넘어가곤 했습니다.
사건은 토요일 점심 식사 후 드라이브 중에 터졌어요.
남친이 손을 닦은 물티슈를 제가 앉아있는 조수석 바닥으로 툭 던지더라고요.
기분이 좀 묘했지만 "바닥 말고 뒷좌석이나 컵홀더에 둬라, 나중에 내가 치워줄게"라고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다 마시고 얼음만 남은 커피컵을 또 제 쪽으로 던지듯 내려놓는 겁니다. 결국 그 과정에서 얼음과 커피 잔여물이 제 베이지색 원피스에 다 튀어버렸어요.
인사드리러 가는 길이라 신경 써서 입은 옷인데...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고 크게 싸웠습니다. 본인은 고의가 아니었다는데, 제가 앉은 자리를 쓰레기통 취급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결혼전이라 제가 생각이 많아져서 예민해진건지 아니면 다 취소하고 결혼은 없던일로 해야하는지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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