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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빠루 사건은
나경원이 빠루로 뭘 했다고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닙니다.
나경원이 빠루를 든 그 광경이
나경원과 내란당 놈들이 했던 짓을 상징하기 때문에
나경원의 빠루사건이라 불리우고
나경원의 빠루사진이 남았던 것입니다.
근데 나경원은 자기가 빠루를 들고 오지 않았다고 말하지요.
아니 누가 나경원이 빠루를 들고와서 휘둘렀다고 하나요?
혼자 이상한 망상에 빠져서 동문서답하는 게지요.
그리고 원래는 6개월이면 끝나야할 재판이
6개월이 아닌 6년이 걸려 곧 1심 결과가 나옵니다.
그 6년의 시간 동안 나경원은 법무장관하던 한동훈이를 찾아가
자기 사건을 빼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다시 말하면 사법부가 시간을 끌어준 것 자체가
하나의 특혜였단 말이 됩니다.
그사이 나경원은 한동훈을 비롯한 여러 힘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자신을 빼달라 부탁하러 다녔으니까요.
그리고 최근엔 다시 국회로 돌아와
법사위의 간사자리를 내놓으라고 생때를 부립니다.
나경원이 무슨 이유로 법원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법사위에 와서 간사자리를 꼭 가져가야 한다고 말할까요?
담당 검사는 나경원을 2년형에 처해야 한다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6년 동안 시간을 끌어준 법원은 나경원에게 또 특혜를 줄까요?
우리는 이런 녀석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짜 욕하고 눈을 부릅 뜰 대상은 이렇게 법을 가지고
우리를 농락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눈과 귀... 그리고 입과 손가락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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