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국이 이란 핵개발 시설들을 폭격했다.
2주안이라는 말이 있지만 결국 이번 주말에 폭격을 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22일 일요일 새벽에 실제 일어났다.
뭐 대단한 분석이라기 보다
이번 전쟁은 최대한 단기간에 끝나야 하는데 2주는 너무 길었다.
지금 뭐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처럼 말하지만...,
희망보다는 절망을 이야기해 어그로를 끌어야지 어쩌겠나.
다분히 희망섞인 예측을 해보자면 조만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사실상 일방적인 공격 중단 선언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이 전쟁은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란의 의지하고 크게 상관이 없다.
이란은 방어 능력은 물론 공격 능력도 거의 상실이다. 아무리 쏴대도 대부분 막아내고 이스라엘의 피해는 재산피해는 꽤 되지만 인명피해는 초기 3일에 발생한 24명외에는 사망자가 더이상 발생하지도 않는 상태이다.
제발 이란이 어리석게 대응수위를 높이지만 않는다면 그래서 이스라엘과 미국이 더 강하게 공격할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과 미국은 최대한 빨리 발을 빼려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 중요한 사인이 있다.
네탄야후는 13일 새벽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공격이전인 12일 통곡의 벽을 찾아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라는 민수기 23장 24절의 일부를 적었고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작전명이 "일어서는 사자"로 명명되었다.
그리고 22일에 통곡의 벽을 다시 찾아 "백성이 사자와 같이 일어섰다"라고 적었다.
일어설 것이다에서 일어섰다로 바뀐 이 표현이 이스라엘로서는 목표가 이루어졌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문제 해결에 달려들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이게 우리에게 더 중요한 문제가 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