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70년대말 내가 중학생 시절. 만화에 관심이 많고 만화가가 되고 싶었던 나에게 별로 친하지 않은 녀석이 무심코 던졌던 말. "우리가 어른이 되면 콤퓨타(그때는 그렇게 불렀음)만 누르면 만화가 튀어나올거다". 불과 얼마전 까지도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만화도 직접 사람들이 그리는걸 보고 그 녀석의 말이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AI는 예상치 못했고 그 말이 실현되고있다. 설마 만화가라는 직업이 이렇게 위협받을 줄 정말로 상상도 못했다. 마치 제3의 물결 이라는 저서를 쓴 엘빈 토플러가 놓친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줄은 꿈도 못꾸었던 것 처럼...
Virginia, USA ppqm2 특파원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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