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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엔] 대륙의 신발.jpg

 

 

 

 

 

 산둥성(山?省)에서 택배로 배달 중이던 신발이 유독 화학물질에 노출돼 신발을 받은 고객이 죽거나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둥잉(??) 광라오현(???) 다왕진(大王?) 주민 류싱량(??亮) 씨는  타오바오넷(淘??)에서 구입한 신발을 신은지 몇시간도 안 돼 구토, 복통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병원  검사 결과, 류 씨는 놀랍게도 독성 화학물질인 메틸 플루토아세테이트(Methyl fluoroacetate)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졌다. 메틸 플루토아세테이트는 염료, 의약, 농약 등에 쓰이는 불소화합물질로 인체에 닿았을 경우 생명이 위험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류  씨의 아내 자오(焦) 씨는 "지난달 26일 타오바오넷에서 우연찮게 저렴한 신발을 보고 남편에게 사주면 좋겠다 싶어 구입했다"며  "신발을 받았을 때, 검은색 물질이 묻어 있었고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처음에는 새 신발이라는 생각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남편이 발에 맞는지 보기 위해 신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 베란다에 나뒀는데도 냄새가 가시질 않았다"며 "나중에는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이 느껴져 안  되겠다 싶어 구입한 상점 측에 반송하기로 하고 이를 택배로 다시 보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신발에 묻은 검은색 물질은 메틸 플루토아세테이트였으며 배송을 맡은 위안퉁(?通)택배가 운송한  슝싱화공(熊?化工)의 물품에 25㎏의 유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된 사실과 이 물질이 유출돼 다른 소포를 오염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류 씨의 가족 외에도 택배 직원 등 메틸 플루토아세테이트 물질이 묻은 택배를 접촉한 사람 9명이 이에 중독도 병원 신세를 졌다.

경찰은 택배 운송사 측의 책임을 물어 관련 책임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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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학공장에서 유독 물질을 배송 시킴. 그런데 이게 창고 같은데서 뒤섞이면서 유출 되는 바람에 다른 물건들을 오염시킴.

2. 오염된 물건들 배송됨.

3. 신거나 입어보고 체내 흡수되어 위독해짐.






 
신으면 사람을 황천길로 보내주는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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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고